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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쿨 멤버 유리가 사망했다는 오보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실제 사건의 피해자 강모씨 형부인 배우 공형진이 침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공형진은 17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경황이 없다. 죄송하다"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공형진은 이날 새벽 비보를 접하고 곧장 서울 한남동 순천향 병원으로 달려와 가족들과 슬픔을 나누고 있다.
이날 오전 한 인터넷매체는 유리가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 등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폭행시비가 붙어 중상을 입은 뒤 병원에 급히 후송됐으나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소속사와 병원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다.
확인결과, 피해자는 유리가 아니라 쿨의 또 다른 멤버 김성수 전 부인이자 공형진의 처제인 강 모씨로 밝혀졌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에 이날 오전11시 방송되는 SBS 라디오 '공형진의 씨네타운'은 생방송이 아닌 녹음된 방송분으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