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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돼지 같은 여자'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22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황정음이 '돼지 같은 여자'(감독 장문일,제작 아이필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황정음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2010년 '고사-두번째 이야기' 이후 2년여만이다.
'돼지 같은 여자'는 어획수확량 급감으로 주민들이 떠난 황량한 마을에서 유일한 총각(이종혁)을 놓고 세 처녀가 신경전을 벌이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영화. '행복한 장의사' '바람 피기 좋은 날' 장문일 감독이 5년만에 메가폰을 잡는다.
황정음은 극 중 돼지를 키우며 살아가는 어촌 처녀로 미자(최여진),유자(박진주)와 이종혁을 놓고 사랑싸움을 벌인다.
'돼지 같은 여자'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한국과 일본에 동시방영되는 '풀하우스 테이크2'에 출연했다. '풀하우스 테이크2'는 SBS플러스를 통해 22일 밤12시30분에 첫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