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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화면 캡처 |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의 제작진이 지난 11일 방송 중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사용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를 전했다.
'서프라이즈' 제작진은 12일 오후 공식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에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이 글을 통해 "지난 11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543회 방송분 중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코너에서 대만가수 등려군의 일본활동을 전하면서 동해를 'sea of japan' 이라고 잘못 표기된 지도를 사용했습니다"라며 "제작진이 이 사실을 사전에 확인하지 못하여 이 지도가 방송에 사용 된 점을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 "앞으로 절대 이런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끝맺었다.
한편 지난 11일 오전 '서프라이즈'에서는 동해(East Sea)가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 된 지도를 사용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화 '첨밀밀'의 OST를 부른 대만 출신 가수 등려군의 일대기를 내보내던 과정에서 등려군이 일본에 진출했다는 내용을 전하며 한국과 일본이 그려진 지도가 사용했던 것.
이에 '서프라이즈' 제작진은 스타뉴스에 인터넷 다시 보기를 중단했고 잘못된 지도가 사용된 부분을 다시 수정해서 올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