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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KBS |
배우 차태현 주연의 드라마 '전우치'가 수목극 시청률 1위에는 올랐지만 시청률은 하락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박대영 조명주 연출 강일수 박진석) 2회는 13.2%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하지만 첫 회 시청률인 14.9%보다는 1.7% 포인트 하락했다.
'전우치'는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으나 이후 완성도 낮은 CG 등으로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으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이날 2회 방송에서는 주인공 전우치(차태현 분)와 봉구(성동일 분)가 연관된 살인사건에 강림(이희준 분)이 연루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뒤를 쫓는 모습이 그려지며 극 전개 속도를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보고싶다'는 11.0%, SBS '대풍수'는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