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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 |
11살의 소년 방예담이 '제2의 마이클 잭슨'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미래의 K팝 스타를 꿈꾸는 이들의 본선 오디션 1라운드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와 함께 등장한 방예담은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마룬5의 '무브 라이크 재거'를 섞은 하모니카 연주로 자신을 소개하며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자신의 아버지의 기타연주에 맞춰 그룹 핸슨의 '음밥'을 선보인 방예담은 특유의 리듬감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정확히 블루스 음정을 짚어낸다. 때려서 내는 음과 밀어서 내는 음이 정확하다"고 합격 판정을 내렸다.
심사위원 보아는 "마이클 잭슨의 어린 시절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호평했지만 변성기를 걱정하며 불합격 판정을 내려 방예담은 탈락의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심사위원 양현석은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목소리만으로 합격이다"고 극찬 속에 합격 판정을 내리며 최종적으로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0살의 키보드연주자 최희태가 등장해 자신의 자작곡 '그 후'를 선보이며 합격을 판정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