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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의'가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중계로 인해 지연방송 된다.
4일 MBC 편성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5분부터 2시간 여 가량 방송된다. 이에 8시대에 방송되던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는 결방한다.
'뉴스데스크'는 이날 토론회가 끝난 오후 10시 부터 방송되며 '마의'는 '뉴스데스크'가 끝나고 난 직후인 10시 45분부터 방송 될 예정이다.
이에 11시대에 방송되던 '100분 토론'은 결방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참석, '정치쇄신 방안'과 '권력형 비리 근절 방안', '대북정책 방향', '한반도 주변국과의 외교정책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MBC 편성국 관계자는 "오는 19일 열리는 제 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으로 인해 편성이 변경됐다"며 "토론회가 생방송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씩 변경 될 가능성이 있으니 방송 중 자막 고지 등을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