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3' 고남순·박흥수, 위기일발 속 의기투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12.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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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연출 이민홍,이응복)에서 대립과 갈등을 반복하던 고남순(이종석 분)과 박흥수(김우빈 분)가 위기 상황에서 의기투합 한다.

25일 오전 '학교2013'의 제작사 (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콘텐츠 K는 이날 오후 방송될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고남순과 박흥수는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던 옛 시절로 돌아간 듯한 모습이다. 위기 상황 속에서 본능적으로 서로의 등을 맞댄 두 남자의 우정이 다시 피어오르게 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더불어 서로 엇갈리던 두 사람이 빠져나갈 수 없는 위기 상황에 몰리게 된 이유도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사 한 관계자는 "고남순의 자기고백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모두 밝혀졌다"며 "하지만 둘 사이의 상처는 좀처럼 아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이번 위기 상황으로 몸이 먼저 기억하는 우정을 느끼게 된다"며 "25일 오후 방송분에서는 고남순과 박흥수가 새 국면을 맞게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학교2013'에서는 고남순이 반 아이들 앞에서 자기고백을 해 박흥수와 등을 돌릴 수밖에 없었던 깊은 상처를 드러내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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