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
걸 그룹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의 홀로그램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역사거리 엠스테이지에서 열린 소녀시대 'V 콘서트'가 강남역 일대를 마비시킬 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버추얼 콘서트(Virtual Concert)'를 뜻하는 'V 콘서트'는 현실감이 느껴지는 홀로그램으로 구현한 콘서트로 SM엔터테인먼트가 직접 기획한 신개념 콘서트 브랜드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녀시대의 새 앨범 타이틀 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와 신곡 '댄싱 퀸(Dancing Queen)'의 홀로그램 공연이 최초 상영됐다.
마치 소녀시대가 실제 공연하는 듯한 착각에 빠질 만큼 리얼한 매력으로 현장에 모인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소녀시대 멤버들도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보이는 라디오' 형태의 토크를 통해 '아이 갓 어 보이' 뮤직비디오 촬영스케치 영상 및 컴백 준비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들려줬다.
강남구청의 협조로 진행된 'V 콘서트'는 네이버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됐다.
한편 소녀시대는 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