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아이 갓 어 보이' 뮤직비디오 캡처> |
9인 걸그룹 소녀시대(태연 유리 제시카 티파니 써니 효연 수영 윤아 서현)가 신곡 '아이 갓 어 보이' 뮤직비디오로 국내 뮤직비디오 유튜브 공개 사상 최단 시간 만에 2000만 조회 돌파에 성공했다.
소녀시대의 국내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 뮤직비디오는 지난 6일 오후 SM타운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만 2000만 조회를 넘겼으며, 7일 오후 2시30분 현재 2100만 클릭을 돌파했다.
이달 1일 오후 5시 음원과 함께 베일을 벗은 '아이 갓 어 보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55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넘긴데 이어 6일째 만에 2000만 조회까지 달성했다. 한국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공개 사상 1000만과 2000만 뷰 모두 가장 빨리 도달했다.
소녀시대의 강렬한 파격 변신이 돋보이는 이번 뮤직비디오에 국내외 팬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알게 하는 대목이다.
한편 지금까지는 포미닛의 현아가 한국 뮤직비디오 사상 유튜브 최단 기간 2000만 뷰 달성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현아는 지난해 하반기 솔로곡 '아이스크림'를 발표, 뮤직비디오 공개 5일째 만에 1000만, 11일째 만에 2000만 클릭을 각각 넘어섰다.
현재 무려 11억 뷰를 넘기며 유튜브 역사상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단일 영상 기록을 갖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7월15일 공개된 뒤 19일째 만에 1000만, 26일째 만에 2000만 뷰를 각각 넘겼다. 하지만 '강남스타일'은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조회에 탄력이 붙으며 52일째(2012년 9월4일) 1억 조회를 넘겼고, 이후 1억 뷰씩 추가 하는데 10~13일 밖에 걸지 않으며 공개 161일째인 지난해 12월22일 마침내 10억 뷰까지 달성했다. 10억 조회까지 하루 평균 650만, 1초당 76.4뷰를 기록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