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된 소녀시대 '댄싱 퀸'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
9인 걸그룹 소녀시대(태연 티파니 제시카 효연 써니 수영 유리 윤아 서현)가 영어 욕설 문구를 삭제한 '댄싱 퀸' 수정 뮤직비디오를 올리며 '클린 걸그룹'의 이미지를 되찾았다.
7일 현재 SM타운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소녀시대 국내 정규 4집 선 공개 곡 '댄싱 퀸' 뮤직비디오가 올라 있다. 500만 뷰를 이미 넘은 이 뮤직비오에서는 기존 논란이 됐던 영어 욕설 문구 화면을 더 이상 찾을 수 없다.
소녀시대 측은 전체 관람가인 '댄싱 퀸' 뮤직비디오에 영어 욕설 문구 화면이 등장한다는 논란이 일자, 주변의 의견을 수용해 문제의 장면을 없애기로 결정했다. 이후 멤버 써니의 모자에 담겼던 영어 욕설 문구를 CG 작업을 통해 삭제했다. 이에 수정된 화면에서 영어 욕설 문구는 깨끗이 사라졌다.
앞서 지난해 12월21일 공개된 '댄싱 퀸'의 뮤직비디오에는 멤써니가 영어 욕설 문구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등장한 장면이 ''아이 갓 어 보이' 티저 영상 격 화면에 버젓이 등장, 논란을 불러 일었다. 하지만 소녀시대 측이 수정 작업을 통해 더 이상은 영어 욕설 문구가 보이지 않게 함에 따라, 그 간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 받아왔던 소녀시대 는 기존의 강점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소녀시대가 지난 1일 오후 공개한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로 뮤직비디오는 공개 6일째 만인 지난 6일 오후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만 2000만 뷰를 돌파, 국내 뮤직비디오 유튜브 공개 사상 최단 기간 2000만 조회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