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8일 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이 밝힌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설문 결과에 따르면 '무한도전'이 12.3%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10.6%), 3위는 KBS 2TV '일요일이 좋다-1박2일'(9.2%), 4위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6.6%) 등의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갤럽 측은 "10위 안에 KBS 5개, MBC와 SBS가 각각 2개 프로그램을 올렸다"라며 "종합편성채널 중에서는 JTBC '무자식 상팔자'가 10위로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월28일부터 2월1일까지 5일간 전국의 만 19세 이상 1511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로 진행됐으며, 응답률 19%이고 표본오차 ±2.5%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