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서울대 간 공부비법3…네티즌 '관심집중'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2.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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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라이프 앤 톡>


배우 김태희가 공부 비법을 밝혀 관심이 모아졌다.

한화생명 측은 지난 7일 공식 블로그 라이프 앤 톡을 통해 지난달 25일 전국에서 온 200여명의 중고생들과 함께 한 '김태희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영상을 공개했다.


김태희가 제시한 첫 번째 공부비법은 '자기 리듬에 맞춰서 공부하라'였다. 그녀는 "수험생 때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공부를 했다. 야행성이라 밤에 공부를 하다 보니 아침잠이 많아져 별명이 '헤드뱅잉'이었다"라며 "공부가 잘되는 시간을 본인이 직접 찾아야 하고 쉴 때는 쉬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말한 김태희는 "답이 똑 떨어지는 수학 과목은 좋아한 반면 사회 같은 과목에는 흥미가 없었다. 하지만 서울대 합격하기 위해서는 포기하지 않고 싫은 과목도 열심히 해야 했다"라며 "싫어도 포기하지 않은 것은 매우 중요하다. 오직 한 가지 목표에 몰두하라"고 말했다.

김태희가 밝힌 세 번째 공부 비법은 '자신이 좋아하는 운명 같은 일을 선택하는 것'. 김태희는 "별다른 꿈 없이 공부만 하다가 대학에 진학해서 운명처럼 배우의 기회를 잡았다. 혹 배우가 되지 않았다고 해도 배우는 선망의 직업이었을 것이다. 배우가 천직이라고 느꼈다"라고 자신이 배우가 된 사연을 예로 들어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김태희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꾸준히 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안정적인 직업으로 나가는 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저렇게 하면 김태희처럼 서울대 갈 수 있을까", "왠지 신뢰가 간다", "꼭 기억해야겠다" 등의 글로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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