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돈의 화신' |
SBS 새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돈의 화신'은 10.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지난 2일 첫 방송이 9.7%의 시청률을 올린데 이어 '돈의 화신'은 상승세를 타며 10%대 시청률을 단숨에 돌파했다. 전작인 '청담동 앨리스'의 종영 시청률인 16.6%보다 낮은 수치지만, 인기드라마의 바통을 이어받아 무난한 출발을 보인 셈이다.
'돈의 화신'은 제목처럼 재벌가의 유산을 둘러싼 극중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며 스피디한 극 전개와 긴장감으로 몰입을 높였다. 특히 주연 강지환과 박지빈, 악인을 연기한 박상민 등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주현, 오윤아, 정은표, 이기영 등 조연들이 펼친 모습들도 극의 재미를 더한다는 평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백년의 유산'은 1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은 4.8%의 시청률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