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
이종혁의 아들 준수가 송종국의 딸 지아에게 "너 나 좋아하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17일 오후 방송 된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제주도를 찾은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아이들은 장을 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웃음을 전했다.
이날 다섯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마친 뒤 각자 방에 들어가 아빠와 함께 해산물에 대해서 배웠다. 아이들은 접시에 담긴 해삼, 멍게, 전복, 소라 등을 손으로 만지며 이름을 배웠다.
아빠와 함께 해산물 이름을 외우던 준수는 갑자기 자신의 방으로 찾아온 지아를 향해 "너 왜 왔냐"고 물었다. 이에 이종혁이 "지아가 너 좋아하나봐"라고 말했고 준수는 지아에게 당당하게 "너 나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지아는 준수의 질문에 건성으로 "어"라고 답했고 지아의 대답을 들은 준수는 기분이 업 되서 지아에게 가기 위해 문을 열다가 문짝을 부수는 괴력을 발휘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