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김동완, 이종석(왼쪽부터) 진주(경남)=임성균 홍봉진 이기범 기자 |
배우 서현진, 이종석, 김동완이 2013 코리아드라마어워즈(KDA)에서 남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2일 오후 6시 경남 진주시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서현진은 "쟁쟁한 후보 많은데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작년 10월부터 많이 쉬지도 못했는데 감사하다. 수백향도 6개월간 만나게될테니 지켜봐주시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진을 올초 종영된 MBC 일일극 '오자룡이 간다'에서 호연했다.
이종석은 "많은 분들이 '너목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독님 작가님 엄마 아빠에게도 사랑한다. 이보영 누나 시집간 거도 축하합니다. 이 상은 보영누나께 올립니다"고 말했다.
이종석은 지난 8월1일 종영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 역을 맡았다. 그는 작품 속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이보영 분)과 연상연하 커플을 연기하면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동완은 "라이벌인 이종석과 받아서 영광이고 모든 것들을 신화창조 팬들에게 돌리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동완은 올해 초 종영한 KBS 1TV 일일연속극 '힘내요 미스터 김'에서 건실한 청년 김태평을 연기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오상진과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 수빈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 포맨과 달샤벳이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2013 코리아드라마어어즈에서는 연기대상과 작품상, 작가상등 총 14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작)를 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