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열애중인 제아(왼쪽/스타뉴스)와 최필강(최필강 SNS) |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멤버 제아(김효진·32)가 3년째 열애중이다.
27일 스타뉴스 취재결과, 제아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활약중인 최필강(PK·34)과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 나가고 있다. 최필강은 지난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끈, 넌 누굴 사랑하니?'의 작곡을 한 바 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이미 관계자들 사이에선 알려진 사실. 관계자들은 "두 사람 모두 나이가 있는 만큼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이라고 입을 모았다.
내가네트워크 대표 랜스(LANCE) 역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랜스는 이날 스타뉴스에 "두 사람은 좋은 만남을 갖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 봐 주셨으면 고맙겠다"라며 "잘 만나고 있긴 하지만 아직 결혼을 말하기는 이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과거 제아가 몸담고 있는 내가네트워크 연습생으로 만나, 3년 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필강은 과거 그룹 아이엠(iM, 최필강, 이한, BIGTONE) 멤버로,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Be My 1004'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최필강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와 같은 내가네트워크 소속이었다.
한 관계자는 "제아의 음반 녹음실에도 최필강이 다녀갔을 정도로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가운데도 뭇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뮤지션인만큼 공통의 관심사가 많다. 무엇보다 서로를 잘 이해하는 사이이며 그만큼 이들의 사랑도 단단하다"고 말했다.
제아와 최필강 커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YG엔터테인먼트의 핑크빛 기운은 무르익을 전망.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곡자 테디와 배우 한예슬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아는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지금까지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필강은 지난 2007년 빅뱅의 'I Don't Understand', 2010년 2NE1의 '난 바빠', 2011년 빅뱅 멤버 승리의 '어쩌라고' 'V.V.I.P', 빅뱅의 '날개'(대성 solo), 빅뱅의 'Stupid Liar' 등을 작곡했다. 앞서는 MC몽의 '삐에로', 쥬얼리S의 '니가 더 좋아' 등도 작곡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