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
방송을 2회 남겨둔 '따뜻한 말 한마디'의 종영이 일주일 연기됐다. '별에서 온 그대'는 다음주 정상 방송 예정이지만, 한 회 결방 여지가 있다.
13일 SBS에 따르면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제작 HB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8일 한 회 결방된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오는 17일 19회를 정상 방송하지만, 18일 20회(최종회) 방송은 한 주 뒤로 미뤘다. 이날 오후 10시에는 소치 2014 특집 '별을 쏘다' 스피드 스케이팅 남 1만m 이승훈 선수 편이 방송된다.
'별에서 온 그대' 18회는 19일 오후 10시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다만 20일에는 소치 올림픽 경기 일정을 고려해 이중 편성됐다. 소치올림픽 여자 컬링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경기 중계로 '별에서 온 그대' 19회가 결방된다.
한편 불륜 이후 깨어진 가정의 화합을 그리는 '따뜻한 말 한마디'는 종영을 코앞에 두면서 그 결말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는 올림픽 열기 속에서도 2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