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김연아 선수, 평생 행복한 날만 계속되길"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4.02.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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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 / 사진제공=뉴스1


가수 이센스가 선수생활을 은퇴하는 '피겨여왕' 김연아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23일 오전 11시35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연아 Queen!"이라며 "김연아 선수 평생 행복한 날들만 계속 되길 바랍니다. 엉엉"이라는 글을 남겼다.


김연아는 이날 새벽 러시아 소치에 위치한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 피날레 무대에 나서 전 세계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갈라쇼를 마친 뒤 김연아는 한국 중계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상 못했는데 연습할 때 보니 그렇데 돼 있었다. 연기할 때 태극기가 크게 나와 든든했다.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 멋있었다. 정말 영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갈라쇼를 끝으로 올림픽 공식 일정을 마친 김연아는 "내가 참가하는 경기는 모두 끝났다. 이제 폐막식이 남았다. 마음 편히 즐기겠다. 이번 대회를 기분 좋게 마무리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은메달을 획득하며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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