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해외 음식배달 서비스, 메르스 여파로 시기 조정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5.06.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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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MBC '무한도전'이 8월로 계획했던 해외 음식 배달 서비스를 메르스 여파로 시기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20일 '무한도전'은 해외 음식 배달 서비스를 하기 위해 세계로 가는 장학퀴즈를 실시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4월 방송을 통해 '10주년 앙케트'를 진행, 그 벌칙으로 시청자들의 신청을 받아 해외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해외출장에 드는 모든 비용을 100% 멤버 자비로 충당해야 한다.


세계 각국에서 1만 건이 넘는 신청을 했기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어디로 배달을 할지 복불복 돌리기에 나섰다. 그 결과 유재석은 아프리카로, 정준하는 남아메리카로, 박명수는 북아메리카로, 광희와 정형돈은 유럽으로, 하하는 아시아로 떠나기로 확정했다.

하지만 당초 8월로 계획했던 해외 음식 배달 서비스는 당분간 시기를 조정하기로 했다. 유재석은 "메르스 때문에 장학퀴즈 이후에 시기를 조정한 뒤 해외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도전' 제작진은 멤버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세계로 가는 장학퀴즈를 실시, 멤버들의 지식수준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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