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우민.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롯데 자이언츠 이우민이 시즌 2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우민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1번째 맞대결서 8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0-3으로 끌려가던 4회말 LG 선발 소사를 상대로 동점 3점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2호.
2사 1, 3루에 타석에 들어선 이우민은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158km/h짜리 빠른볼을 정확히 받아 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경기는 5회초 현재 양 팀이 3-3으로 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