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만과 이선정의 다정한 모습(왼쪽). 황지만은 이선정과 열애 사실이 알려진 16일 SNS 프로칠 사진을 교체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
배우 이선정(38)과 열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황지만(32,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동메달리스트)이 이선정과 다정하게 찍은 SNS 프로필 사진을 교체, 궁금증을 자아낸다.
황지만과 이선정은 16일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선정은 이날 오후 매체를 통해 황지만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열애 사실은 이날 비로소 알려졌지만 황지만은 지난 1월부터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이선정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으로 교체, 열애를 넌지시 암시한 듯하다.
그런데 정작 열애 사실이 전해진 16일 오후 황지만은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교체했다. 이날 오후 3시가 넘어서다.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두 사람의 이름이 올라있는 상황이었다.
애써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를 알렸던 황지만이 왜 열애 사실이 알려진 당일 해당 사진을 교체했는지는 의문. 황지만은 특별한 설명을 하지 않았고, 그의 SNS 지인들은 이선정과 열애를 축하하는 댓글로 그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지만은 2008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동메달 리스트로, 현재 스포츠 브랜드 사업체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정은 1995년 '맘보걸'로 데뷔했다. 1996년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