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아제모' 김재원, 이수경 향해 "도움 필요 없다"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1.0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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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주말드라마'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방송화면 캡처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김재원이 이수경에게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였다.

1일 방송된 MBC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이현우(김재원 분)가 현우를 걱정하며 집안으로 따라온 한정은(이수경 분)에게 짜증을 부렸다.


이현우(김재원 분)는 한성훈(이승준 분)의 집으로 공사 책임자로 찾아 왔다며 직접 방문했다. 성훈은 자신의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다. 오갈 데 없는 자신을 받아준 이가 현우라고 주장하는 말에 한형섭(김창완 분)은 "사과를 드려야겠군요, 일전에는 얘가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결례를 범했습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그러나 이현우는 "아닙니다, 제가 아직 자식 가진 부모의 심정을 모르지만 이해합니다"라고 훈훈하게 답했다.

또한 성훈은 "소장님이 앞집에 살고 하니까 저를 취직시켜 주신 거라구요"라고 이야기해 현우의 편을 들기도 했다. 하지만 현우가 집에서 나오기 전 형섭이 아들인 성훈에게 다정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며 현우의 표정이 굳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정은(이수경 분)은 집에서 나오는 현우가 가슴을 부여 잡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가족들이 뭐라고 한거냐"며 소리쳐 화를 내기도 했다. 정은은 현우를 집까지 데려다 준 후 "귀찮으니까 그만 가"라고 소리치는 현우에게 "안 되겠어요 병원 가요"라며 실랑이를 했다. 그러던 도중 결국 현우의 위로 넘어지자 현우가 폭발했다.


현우는 짜증나는 말투로 "너 나한테 왜 이래? 너 나 좋아하니?"라고 따진다. 그러자 정은은 "저기요 저는요 도와 드릴려고 그러는 거에요"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이런 정은의 말에도 "내 말 못 들었어 그 도움 필요 없으니까 나가" 라고 차갑게 말해 결국 정은이 현우의 집 밖으로 나가게 만들었다.

형섭은 "평소에는 괜찮은데 애들 일만 되면 이렇게 물불 안가리게 된다"며 현우에게 다시 사과를 하러 직접 현우의 집으로 방문했다. 그에 현우는 "어르신이 이렇게 와주신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며 답했다. 하지만 형섭이 돌아가자마자 "자신은 복잡하게 이유를 대서 좋은 사람이라고 면죄부를 준다"며 자식 일이라면 물불 안가리고 정신줄을 놓게 된다는 이야기에 "변명치곤 우습다"고 말하며 비웃었다.

한편, 한성준(이태환 분)은 오동희(박은빈 분)와 술을 마시게 됐다. 처음 동희는 서혜주(김선영 분)과 술을 마시고 있었다. 서로 마음고생 할 일이 많았던 혜주와 동희는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며 금방 취했다. 하지만 혜주가 시어머니인 문정애(김혜옥 분)이 부르는 전화에 급하게 돌아가게 되었고 이에 성준에게 동희를 부탁하게 된 것이다. 결국 술에 취해 잠이든 동희를 집까지 업어서 무사히 데려다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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