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 이동건(사진 오른쪽)/사진=스타뉴스 |
배우 조윤희(35)가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연인으로 호흡한 이동건(37)과 열애 중이다.
28일 오후 조윤희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최근 들어 좋은 감정 갖고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며 이동건과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이제 막 조윤희씨와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중"이라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종영 즈음부터 본격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윤희는 지난 26일 종영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나연실 역을 맡았다. 그녀는 이동진 역의 이동건과 연인으로 호흡하며 극적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윤희는 2002년 SBS 시트콤 '오렌지'를 통해 데뷔한 후 청순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이목을 끌어왔다.
그녀는 '러브레터', '백설공주', '스포트라이트', '열혈장사꾼', '황금물고기', '내게 거짓말을 해봐',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왕이 얼굴', '피리부는 사나이'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영화 '동거, 동락', '공모자들', '기술자들', '조선마술사', '럭키' 등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벌여왔다.
청순한 이미지의 조윤희는 지난해 5월부터 KBS Cool FM(89.1MHz(서울/경기))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의 DJ로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청취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