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왼쪽)와 최자 / 사진=스타뉴스 |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37)가 가수 겸 연기자 설리(23)와 결별을 인정했다.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6일 스타뉴스에 "설리와 최근 결별한 게 맞다"며 "좋은 선후배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도 같은 날 최자와의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스타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설리와 최자는 최근 결별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두 사람은 이로써 지난 2014년 8월 열애 인정 후 2년 7개월 만에 헤어지게 됐다.
한편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으며 이후 걸그룹 f(x) 멤버로 가수 데뷔했다 탈퇴,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최자는 지난 2000년 힙합 그룹 CB Mass 1집 '나침반'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04년부터 개코와 함께 2인조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