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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먹거리X파일' 방송 화면 |
일명 '대왕 카스테라'로 최근 국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만 카스테라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는 '대왕 카스테라 그 촉촉함의 비밀' 편을 통해 대왕 카스테라의 제조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드러난 한 백화점의 대왕 카스테라 제조 과정에는 엄청난 양의 식용류가 동원돼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대왕 카스테라를 만들던 직원은 '다른 카스테라에도 기름을 넣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원래는 버터 넣는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하지만 매장 어디에도 버터는 없었고, 반죽을 할 때마다 700ml에 달하는 식용류가 투입돼 충격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