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
'런닝맨'에 송지효를 포함해 여섯 공주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달콤살벌 커플레이스가 그려졌다. 이날 송지효를 제외한 나머지 남성 멤버들의 '짝'을 위해 초특급 게스트들이 등장했다.
'오로라 공주' 전소민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아츄커플 이세영, '연화공주' 강한나, '써니'의 7공주 박진주,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엄지까지 출격해 런닝맨 남성 멤버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에 송지효 역시 화려한 공주로 등장했지만 멤버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챙이 긴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나온 송지효를 향해 "산악인 엄홍길 대장 같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어 송지효는 "나도 새로운 남자랑 짝꿍 좀 해보자"고 소리를 내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바람대로 송지효의 짝꿍은 배우 최태준으로 낙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