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모' 박은빈 납치당했다..김용림 소식 듣고 '충격'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4.0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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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방송화면 캡처


박은빈이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수상한 자들에게 납치됐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오동희(박은빈 분)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도중 납치됐다. 자전거를 타고 심부름 중이던 동희 앞에 한 검은 차가 나타났다. 차안에서 내린 덩치 큰 남자들은 "오동희씨 맞으시죠?"라고 물은 뒤 바로 오동희를 붙잡았다. 오동희는 "왜 이러세요"라며 저항했지만 소용 없었다. 수상한 사내들은 붙잡은 오동희의 머리카락까지 뽑은 뒤 차에 강제로 태웠다. 그 이후 "확보했습니다"라고 말해 수상함을 더했다.


한 동네 주민은 오귀분(김용림 분)에게 찾아가 동희가 납치 됐음을 알렸다. "얘는 왜 여태 안와, 콩나물하고 두부를 만들어 오나"며 걱정하던 귀분에게 한 주문이 찾아왔다. 그 주민은 "조금 전에 어떤 덩치 큰 남자들이 여자 하나를 차에 태워 가더라구요"라고 말해 귀분을 놀라게 했다.

놀라 길가로 달려 나온 귀분은 동희가 납치되면서 남기고 간 자전거를 보고 주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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