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방송화면 캡처 |
박은빈이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수상한 자들에게 납치됐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오동희(박은빈 분)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도중 납치됐다. 자전거를 타고 심부름 중이던 동희 앞에 한 검은 차가 나타났다. 차안에서 내린 덩치 큰 남자들은 "오동희씨 맞으시죠?"라고 물은 뒤 바로 오동희를 붙잡았다. 오동희는 "왜 이러세요"라며 저항했지만 소용 없었다. 수상한 사내들은 붙잡은 오동희의 머리카락까지 뽑은 뒤 차에 강제로 태웠다. 그 이후 "확보했습니다"라고 말해 수상함을 더했다.
한 동네 주민은 오귀분(김용림 분)에게 찾아가 동희가 납치 됐음을 알렸다. "얘는 왜 여태 안와, 콩나물하고 두부를 만들어 오나"며 걱정하던 귀분에게 한 주문이 찾아왔다. 그 주민은 "조금 전에 어떤 덩치 큰 남자들이 여자 하나를 차에 태워 가더라구요"라고 말해 귀분을 놀라게 했다.
놀라 길가로 달려 나온 귀분은 동희가 납치되면서 남기고 간 자전거를 보고 주저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