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방송화면 |
이현우, 조이 커플이 꽃길 해피엔딩을 완성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에서는 강한결(이현우 분), 윤소림(조이 분)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먼저 밴드 크루드플레이는 대리 연주 논란에 대해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공식 사과했다. 이어 자숙하고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사장 유현정(박지영 분)은 계약 위반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표권에 대한 권리도 주장했다. 분명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은 순탄해 보이지 않았다.
결국 강한결은 유현정과의 거래를 통해 계약을 연장했고 윤소림은 유현정의 제안을 거절하고 머쉬앤코를 선택하면서 강한결이 만든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됐다.
크루드플레이의 행보와는 달리 강한결과 윤소림의 사랑은 더욱 진해졌다. 두 사람은 피크닉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했고 강한결은 "너는 내게 특별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찬영에 대한 질투심도 은근히 드러냈다. 윤소림은 웃으며 "한결 씨를 만나고 지금까지 생긴 일들이 모두 거짓말 같다. 그래서 무섭다. 거짓말처럼 사라질까봐"라고 말했다. 강한결은 "무슨 일이 있어도 너에게 올 것이니 걱정하지 마"라고 답했다. 둘은 서로 "사랑해"라고 말했다.
이후 1년이 지나 크루드플레이도 재기에 성공하면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
지난 3월 20일 첫 방송된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 로맨스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