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보리밥&코다리찜 집에서 혹평을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경상남도 거제도를 방문했다.
이날 백종원은 보리밥&코다리 찜 집을 찾았다. 사장님은 요리 경력이 14년이고, 본인 음식이 맛없다고 한 사람은 없었다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하지만 식당에는 아무 손님도 없었다. 보리밥 정식이 8천 원, 코다리 찜이 2만 원을 넘으며 가격이 매우 비쌌기 때문. 백종원은 "비싼 물가가 거제도 전역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백종원은 보리밥 정식과 코다리찜을 주문했다. 그는 음식이 나오자마자 "희한한 냄새가 난다"고 했다. 이어 된장찌개를 한 입 먹고는 심하게 인상을 찌푸렸다. 백종원은 "희한하다. 이 동네 수돗물 문제가 있나? 왜 이런 냄새가 나지?"라며 의문을 품었다. 하지만 수돗물을 직접 먹어본 결과, 아무 이상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