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은영 SNS |
박은영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두고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박은영 아나운서가 DJ를 맡고 있는 '박은영의 FM대행진' 박용훈 PD가 소감을 전했다.
26일 '박은영의 FM대행진' 제작을 맡고 있는 박용훈 PD는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박은영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에 제작진도 너무 놀라고 감동했다"라고 밝혔다.
26일 오전에는 '박은영축하해'라는 단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는 등 박은영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청취자들이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리는 박은영을 축하하기 위해 이벤트를 한 것.
이에 박 PD는"오늘 실시간 검색어 이벤트를 제작진 차원에서 진행한 건 아니다. 전화 연결된 청취자 분이 방송을 통해 돌발 제안을 하신 게 이벤트로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PD는 "박은영 아나운서가 직접 독려한 것도 아니고 선물 하나 건 것도 없는데 '박은영의 FM 대행진'을 애청해주시는 분들의 큰 관심과 사랑이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결혼과 신혼여행으로 '박은영의 FM대행진' DJ 자리를 잠시 비울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방송인 정준하 안현모 홍현희가 스페셜 DJ로 나선다.
끝으로 박 PD는 "박은영 아나운서가 신혼여행 떠난 열흘간 스페셜 DJ 체제로 잘 꾸리고 10월 10일 박아나 돌아오면 더 재미있는 방송으로 청취자 여러분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은영 아나운서는 오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KBS 아나운서 선배였던 한석준 전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2AM 창민이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