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사진=JTBC '드라마 페스타' 온라인 생중계 캡처 |
가수 겸 배우 서현이 '시간' 이후 1년 반 만에 작품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JTBC 드라마 페스타 '안녕 드라큘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안녕 드라큘라'에서 착한 딸 콤플렉스를 가진 초등학교 선생님 안나 역을 맡은 서현은 "이번 작품에서 너무나 좋은 선배님, 배우분들을 만나서 즐겁게 촬영을 했다. 촬영을 하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서현은 자신의 장점에 대해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 매 순간 만들어진 감정이 아닌, 내면에서 나오는 감정대로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번 작품에서도 그렇게 연기를 하려고 노력하려고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안녕, 드라큘라'는 인생에서 가장 외면하고 싶은 문제와 맞딱드리게 된 사람들의 성장담을 담은 옴니버스 2부작 드라마로 오는 1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