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쌍용자 임원진들과 선목래 노조위원장 등 쌍용차 임직원들과 홍기원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및 지역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경기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후원금 전달과 관련한 발대식을 가졌다.
쌍용차 사내 봉사 동호회인 연탄길도 이번 기금 후원에 함께 참여하며 연탄기금 1500만 원을 연탄나눔은행 측에 전달했다. 발대식 후에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쌍용차 사내 봉사 동호회인 연탄길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이 공동 주관하며, 지난 2007년부터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을 통해 해마다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봉사활동 외에도 노사가 함께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역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 및 교보재 기증, 매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등 지역사회의 경제발전과 인재 육성,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