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배구 미래' 남녀 U-19 국가대표팀, 세계유스선수권대회 출전

김동윤 기자 / 입력 : 2023.07.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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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하는 남자배구 유스 국가대표팀. /사진=대한배구협회
한국 배구의 미래가 될 19세 이하(U-19) 남녀 대표팀이 세계 무대에 뛰어든다.

대한배구협회는 "8월 2일부터 8월 11일까지 아르헨티나 산후안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 유스 남자 U-19 배구선수권대회에 남자 U-19 대표팀이, 8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크로아티아 오시예크 및 헝가리 세게드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 유스 여자 U-19 배구선수권대회에 여자 U-19 대표팀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김장빈 감독이 이끄는 유스 남자 U-19 대표팀에는 아웃사이드히터에 윤경(남성고), 윤서진, 윤하준, 이용재(이하 수성고), 이우진(경북체고)가 합류한다. 아포짓 스파이커에는 강승일(대한항공), 미들블로커에 이성진, 장은석(이하 속초고), 정송윤(순천제일고)이 선발됐고 세터에는 김관우(천안고), 배준솔(순천제일고) 그리고 리베로의 여광우(송산고)까지 총 12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장윤희 감독이 이끄는 유스 여자 U-19 대표팀에는 아웃사이드히터에 곽선옥(일신여상), 전수민(전주근영여고), 아포짓 스파이커에 백채희(중앙여고), 신은지(선명여고)가 선발됐다. 미들블로커에는 김세빈(한봄고), 배채은(전주근영여고), 이지윤(중앙여고), 세터에는 김다은(목포여상), 박수빈(포항여고), 이주아(목포여상) 그리고 리베로에 유가람(제천여고), 정수지(한봄고)까지 총 12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세계 유스 남자 U-19 배구선수권대회 C조에 속한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이란,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 나이지리아를 차례대로 상대한다. 세계 유스 여자 U-19 배구선수권대회 D조에 속한 한국 여자 대표팀은 미국, 폴란드, 일본, 세르비아, 멕시코 순으로 만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2주간의 강화훈련을 마친 남자 대표팀은 23일, 개최지인 아르헨티나 산후안으로 출국해 사전 적응훈련을 실시한다. 여자 대표팀은 24일 불가리아 소피아로 출국해 중국, 브라질, 불가리아가 참가하는 4개국 친선대회에서 경기력을 점검한 뒤 30일 개최지인 크로아티아 오시예크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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