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셋이면 인내심 생겨" 김성주 발언에 경악한 딘딘 "나도?"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4.12.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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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방송인 김성주가 다둥이 아빠로서 경험을 전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14화에서는 모델 정 빅토리아와 그의 가족들이 함께하는 한국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22살 터울의 어린 동생 미아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미아 데이'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두 번째 날의 아침을 준비하는 빅토리아. 여동생을 위해 달팽이 김밥과 소고기미역국, 오믈렛으로 한식 한 상을 선보이는 가운데, 34개월 미아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또한 김치를 사랑하는 가족답게 밥상에 백김치, 열무김치, 파김치, 배추김치까지 차려져 눈길을 끈다.

폭풍 같은 아침 식사를 끝내고, '미아 데이'를 맞이해 가장 먼저 간 장소는 바로 미아의 '최애' 티니핑이 가득한 공주 체험 공간. 어른도 눈이 번쩍 뜨일 만큼 휘황찬란한 공간에 김성주는 "미아가 환장하겠네요"라며 감탄한다.

미아는 드레스, 왕관, 헤어, 메이크업 등 공주로 변신해 기분이 최고조에 이른다. 하지만 어느덧 드레스를 벗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언니 빅토리아가 아직은 공주 옷을 벗기 싫은 동생 미아를 어떻게 설득할지 스튜디오에 긴장감이 맴돈다.


육아 경력자로서 앞으로 뒷감당을 어떻게 할지 걱정이 앞서는 장영란과 김성주. "뒷감당할 게 뭐가 있어요?"라는 육아 미경험자 딘딘의 순수한 질문에 장영란은 새로운 육아 전쟁의 시작임을 설명한다. 이에 빅토리아가 '육아 만렙'의 면모를 보일지 시선이 집중된다.

키즈 카페에 들른 빅토리아 가족은 빅토리아의 도움으로 오랜만에 육아에서 벗어나 휴식 시간을 만끽한다. 이어 저녁 시간에는 빅토리아와 엄마 모니카가 단둘이 데이트 시간을 가지며 모녀지간의 속 깊은 대화를 나눠 스튜디오를 감동시킨다.

엄마 모니카는 오늘 하루 동생을 돌봐줘서 빅토리아에게 고맙다고 진심을 전하는 한편, 자신도 때론 지치기도 한다며 육아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를 지켜보는 수심이 가득한 딘딘을 보며, 장영란이 "입술이 파래졌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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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험난한 육아 여행기를 지켜보던 장영란은 김성주에게 "애 셋은 너무 힘들 것 같다. 난 둘도 힘들었거든"이라며 존경심을 표했고, 김성주는 "둘째, 셋째가 되니까 인내심이 생기더라"며 다둥이 아빠의 경험을 전한다. 이 말을 들은 딘딘은 "그렇게 되려면 나도 애 셋을 낳아야 하는 거야?"라고 경악한다. 이에 장영란은 딘딘에게 "애 셋 낳을 수 있어요. 아귀힘도 좋던데, 힘 있으면 뭐"라고 덧붙인다. 11일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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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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