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
1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252회에서는 '정성 광인' 이상우가 또 다른 정성 가득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밭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우가 깊은 산속에서 수상한 도구를 둘고 땅을 파고 또 파는 모습이 포착됐다. 대체 이곳이 어디인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평가단장 이연복 셰프는 "이거 '파묘' 아니야?"라며 의아해하고, 스페셜 MC로 함께한 표창원은 "수상한 냄새가 난다"라며 의심의 촉을 발동했다.
이상우가 열심히 판 땅은 다름 아닌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이상우 장인 어른의 밭이었다. 그곳에서 그가 수확한 작물은 바로 돼지감자였다.
그 가운데 아내 김소연이 등장해 "오빠, 물 좀 마셔. 어떡해"라며 바가지에 물을 담아 건넸다. 이어 이상우가 돼지감자를 잇달아 캐내자 그는 "막 나온다"라며 애교 가득한 리액션으로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