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25회에서는 짧은 영상을 장악한 크리에이터 랄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랄랄은 가수 장윤정이 코러스로 참여한 트로트 음원 발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장면에서 랄랄 매니저는 "(랄랄이) 운 좋게 인기가 많아지면서 더 보여줄 수 있는게 뭐가 있을 까 하다가 누나가 트로트 를 생각했다. (지인이) 트로트 앨범을 만들어줘서 음원을 발매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랄랄은 이번이 음원 발매가 처음이 아닌 그동안 다양한 부캐들로 음원을 다양하게 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에서까지 기싸움 콘텐츠로 화제가 된 'Square Eyes'를 언급했다. 이에 홍현희가 "이효리 언니와 엄정화 언니가 같이 참여한 거 아니냐"라고 아는 척하며 반가워했다.
이어 랄랄은 해당 곡으로 신차가 구매 가능할 정도로 높은 음원 이익을 얻었다며 "재미로 낸 건데 들어온 금액을 보고 놀랐다"라고 고백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그 가운데 랄랄은 2월까지 스케줄이 꽉 차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합방 제안도 많이 올 것 같다"라며 최근 화제가 된 배우 한가인과의 유튜브 합방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랄랄은 "너무 팬이라고 먼저 섭외 연락이 왔다"라며 최근 인기를 실감케 했다.
랄랄은 부산 팝업 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스태프들과 회식하며 피로를 풀어냈다. 행사로 인해 부산 외박을 앞둔 그는 "나 애 낳고 처음으로 외박한다. 나 자유부인이다"라며 설렘을 주체하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오늘 나올 때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그런데 막상 나오니까 하나도 안 슬프다"라고 본심을 털어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사실 (남편이) 술 먹고 오라고 해도 못 나간다. 아기 생기고 나서는 술을 먹고 취해 본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진짜 많이 먹어도 홈 캠을 계속 보고 아기를 봐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제대로 즐기지를 못한다)"라며 출산 후 더 커진 책임감에 대해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