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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커플팰리스2' 방송화면 캡쳐 |
26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 4회에서는 서로를 원픽으로 선택해 매칭된 커플만이 입소할 수 있는 대망의 합숙 관문 '팰리스위크'에 15명의 커플이 입소했다.
이날 일본 대기업 회사원 남자 3번, 황재근은 뷰티 인플루언서 여자 19번, 유혜원과 팰리스위크에 입소하기 위해 그를 매칭존에서 호명했다.
이어진 인터뷰 장면에서 남자 3번은 "제 마음은 19번 님한테 좀 더 끌림이 있었던 것 같다. 서로 어느 정도는 호감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라며 유혜원 역시 자신을 선택할 것이라 어느 정도 확신한 듯했다.
그러나 유혜원은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남자 3번의 선택을 거절. 결국 두 사람은 팰리스위크를 위한 매칭에 실패했다. 하지만 통번역사 여자 25번과 함께 두 사람은 추가 입소자, 즉 '여자 메기', '남자 메기'가 돼 팰리스 위크에 합류했다.
한편 팰리스위크에서는 기존의 매칭 상대가 아닌 새로운 사람과의 데이트를 선택한 싱글존 선택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이성 투표'가 진행됐다. 가장 먼저 여자 18번 배주희가 기존 매칭 상대인 남자 7번이 아닌 남자 24번을 선택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뷰티 사업가 남자 15번, 민동성이 싱글존 라운지에서 남성들에게 "(19번, 유혜원 님이) 엄청 유명하신 분인데 안 좋은 소문이 있다. 근데 그 기사화된 게 2개가 있다"라며 유혜원의 그룹 빅뱅 출신의 승리와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모습이 그려졌다.
줄곧 유혜원에게 관심을 표해온 남자 3번은 충격적인 소식에 "난 몰라"라며 "진짜요? 뭔데?"라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