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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사진=김영민 |
중국 매체 차이나 타임즈는 26일(현지시각) "구준엽이 매일 울고 있다. 아직도 눈이 부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대만 매체 미러 위클리 역시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지 한 달이 되었지만 구준엽은 여전히 매일 슬픔에 잠겨 울고 있다. 측근에 따르면 (구준엽이) 서희원에 대해 얘기할 때 울음을 참을 수 없다더라. 눈이 너무 부어 치유하기 어려울 정도이고, 종종 먹거나 마시기를 거부해 체중도 많이 줄었다"라고 알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대만의 유명 장례 서비스 회사 롱옌에선 약 1000만 대만 달러(한화 약 4억 3780억 원)를 후원하여 서희원을 위한 작은 추모 정원을 설계할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 유족 측은 장소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원은 2011년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극적으로 재회, 2022년 3월 재혼했다.
하지만 비통하게도 서희원은 2일 일본에서 독감과 폐렴으로 48세 일기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