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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생애 첫 비둘기 요리 먹방에 도전한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어남선생 류수영의 3번째 해외출장 마카오 편 2일 차가 공개된다. 류수영은 유네스코 선정 미식의 도시 마카오에서 다양한 문화권의 음식들을 맛본다. 뿐만 아니라 한식 불모지에 가까운 마카오에서 K-푸드를 알리기 위해 색다른 도전에도 나서며 금요일 저녁 시청자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류수영은 마카오 출장 2일 차 저녁,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 현장을 찾았다. 2024년 24회를 맞이한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에서는 150개 이상의 엄선된 푸드 부스가 설치돼 약 1,000개 이상의 음식 종류가 판매되고 있었다. 세계 각국 관광객들이 모이는, 그야말로 초대형 미식 축제. 류수영은 페스티벌 현장에 입장한 순간부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독특한 비주얼의 음식이 류수영의 시선을 강탈했다. "메추리 고기인가?"라며 메뉴를 주문한 류수영. 하지만 이내 그의 얼굴은 사색이 됐다. 메추리가 아닌 비둘기 요리였던 것. 특히 중화권 요리 특성 상 머리까지 다 튀겨낸 남다른 비주얼에 류수영은 "못 먹을 것 같다"라며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류수영은 생애 첫 비둘기 요리 시식을 포기했을까.
그런가 하면 류수영은 마카오에서 인생치킨을 영접하고 감동을 표했다. 류수영은 "색깔이 너무 예뻐서 가짜 같다. 닭인데 탕후루처럼 윤기가 흐른다"라며 군침을 꼴깍 삼켰다. 이어 한 손으로 닭다리를 든 채 산적 먹방을 선보였다. 정말 맛있었는지 "장난 아니다. 이 레시피 정말 배우고 싶다"라며 "인생 닭, 인생 치킨이다"라고 연신 감탄했다고. 류수영이 극찬한 인생 치킨은 어떤 맛일까.
이외에도 류수영은 셀 수 없이 많은 이색 요리들을 맛보며 미식 연구에 흠뻑 빠져들었다. 그렇게 신나게 몰입하며 먹방을 펼치는 류수영을 보며 주변의 손님들마저 웃음을 보였다고. 눈에 띄는 류수영의 활약에 류수영을 알아본 마카오 팬들의 사진과 사인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