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4기 영식/사진=ENA, SBS플러스 |
지난 26일 한 뷰티숍은 24기 영식과 질의응답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24기 영식은 여러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먼저 그는 방송에서 보여졌던 입가에 고인 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평소에 절대 그렇지 않다. 방송에서는 이성을 너무 잃어서 흥분하는 바람에 마치 게거품 문 것처럼 침이 고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재차 해명한 그는 "몰입하다 보니 그렇게 된 거 같다"고 전했다.
또한 24기 영식은 '나는 솔로'의 스핀오프인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출연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제의가 온다면 고민을 해보지 않을까. 김칫국을 마시면 안 된다"며 "일단 나는 항상 진심이라서 하면 좋은 방향으로 갈 거 같다"고 답했다.
24기 영식은 '나는 솔로'에서 다소 서투른 애정 표현으로 '모쏠'(모태 솔로) 의혹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나는 솔로'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자신은 연애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24기 영식은 "대중적인 모솔의 기준과 내 기준이 달랐다. 전 국민이 '넌 모솔이 맞다'고 하면 그게 맞는 거다. 나도 모솔이라고 인정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식은 '나는 솔로' 24기에 출연해 옥순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옥순과 영수, 영호, 영식, 영철, 상철의 5대1 데이트에서 옥순에게 진심을 고백하며 오열했다. 그러나 이후 옥순이 자신과 1대1 데이트를 해주지 않자, 서운함과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진심을 강조하는 장면에서 입가에 침이 고여 게거품을 문 듯한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나는 솔로' 24기는 지난 26일 종영했다. 영식은 옥순을 최종 선택했지만, 옥순 선택을 포기했다. 24기에서는 광수, 순자만이 서로를 택해 최종 커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