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최민환 이혼 폭로했는데.."악덕사장 아니죠?" 충격 논란 해명[스타이슈]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2.2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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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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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사진=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영상 캡처


라붐 출신 율희가 일상을 공유하며 한 네티즌의 댓글에 해명했다.

율희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이 맛에 산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율희의 소속사 대표는 "악덕 사장님 아니죠? 무슨 감량을 더 해보자고. 이전이 훨씬 예쁜데. 여기서 2~3kg 더 빼면 안될 것 같은데"라는 댓글에 "해명을 하겠다"고 말문을 열고 "율희는 타의에 의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캐릭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사도 났는데 그 부분에 대해 제가 해명하지 않으면 잠이 안올 것 같다. 지금 몸 보신을 위해 닭 한마리를 먹으러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율희도 "웃긴 게 '살 좀 빼 율희야' 들었을 때 안뺐다. 그런데 요즘에는 '먹어 율희야' 했는데 안먹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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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대표는 "이것조차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니까 일단 그냥 먹는 걸 한번 붙여서 보여주자"고 말했다.


율희는 또한 "대표님이 자꾸 유혹하셔서. 사실 여전히 주변 만류에도 불구하고 2~3kg 좀 더 빼고 싶긴 하다. 빼보고 너무 아니면 찌우는 건 자신 있으니까"라며 "의욕이 올라왔을 때 빼놓고 얼굴이 티가 나서 그렇지만 마음에 드는 옷핏이 나올 때까지는 빼고 싶다. 아니다 싶으면 다시 찌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 만에 4kg 무조건 찌울 수 있다. 너무 자신있다"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8일 율희는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숏폼 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흑백 사진에는 홀쭉해진 율희의 모습이 담겼다. '내 파트너는 악마'는 인생이 파멸에 이른 한 여자가 악마와의 계약을 통해 배신한 약혼자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으로, 다가오는 3월 '올웨이즈'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율희는 '내 파트너는 악마'로 배우 데뷔한다며 "다이어트도 하고 좀 쉴 새 없이 촬영하느라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저희 소속사 대표님께서 지령을 내려주셨다. 여기서 몸무게 2~3kg만 더 뺐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더 빼보려 한다. 요즘 먹을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조금만 먹으려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율희는 현재 전 남편인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양육권 분쟁 중이다. 두 사람은 2018년 5월 결혼했으나 2023년 12월 이혼 사실을 알렸다. 슬하엔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율희는 지난해 10월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및 성추행 등을 주장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현재 두 사람은 양육권 소송 중이다.

율희는 최민환에 대한 폭로 이후 배우로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율희는 드라마 촬영 근황을 전했다. 특히 "사실 저희 대표님께서 지령을 내려주셨다. 여기서 2~3kg만 더 뺐으면 좋겠다고 해주셔서 2~3kg을 더 빼보려고 한다. 그래서 요즘 먹을 수 있는 게 별로 없다"라고 말하는 등 활동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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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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