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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오키나와 리그'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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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5→15' 삼성 신인왕 계보, 그리고 '25 배찬승'... '국대 에이스'는 멘탈 치료사 자청했다

"신인왕은 (배)찬승이가 할 것 같아서 욕심이 안 납니다." 지난해 준우승팀으로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나서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무려 신인 4명이 스프링캠프를 완주했다. 누구라도 충분히 신인상 후보 자격을 갖추고 있지만 그들 사이에서도 배찬승(19)은 더 높은 곳에 위치한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 실전 무대까지 지켜본 감독과 단장, 신...
안호근 기자 | 2025.03.06 01:51
'3G 26실점' 절망적인 한화, 그런데 '5G 완벽투라니'... '24세 육성선수' 절박함은 성장 동력이 된다

백전노장 사령탑은 고개를 숙였다. 그만큼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캠프를 마무리했고 갖가지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한화 이글스 마운드에 분명한 희망의 싹을 틔운 선수가 있다. 야구 선수가 되는 과정부터 한 편의 드라마를 찍고 있는 김도빈(24)이다. 한화는 3일 훈련을 끝으로 지난 1월 25일부터 시작한 2025 호주-일본 스프링캠프를 모두 마쳤다....
오키나와=안호근 기자 | 2025.03.05 12:07
'ML 투수' 복귀 더뎌진다, 이숭용 감독 충격 발언 "(대체 선수) 고민할 수도 있다" [오키나와 현장]

기대를 키웠지만 시즌을 앞둔 상황에서 돌아오는 건 아쉬움 뿐이다. 미치 화이트(31·SSG 랜더스)가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친 SSG의 최대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이숭용(54) SSG 감독은 4일 일본 오키나와현 기노자 구장에서 예정된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화이트의 복귀 시점에 대한 질문에 "개막에 맞추기 쉽지 않다. ...
기노자(오키나와)=안호근 기자 | 2025.03.04 23:17
'부상 4명 빠졌는데' 삼성이 웃었다, '특급신인' 배찬승 캠프 MVP "설명이 필요 없다" 극찬 [오키나와 현장]

이번에도 부상 쓰나미를 피할 수 없었지만 지난 2년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으나 마지막을 아쉽게 장식했던 삼성 라이온즈가 더 강해져 돌아왔다. 박진만(49) 삼성 감독은 3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진행된 자체 훈련에서 취재진과 만나 "캠프 기간에 부상 선수도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또 우리가 캠프 시작할 때...
오키나와=안호근 기자 | 2025.03.04 16:29
'타율 0.545' 고명준-'5선발 1순위' 송영진, SSG 캠프 MVP 선정 "김광현-최정처럼 랜더스 이끌어주길" [오키나와 현장]

SSG 랜더스가 명확한 성과와 과제를 남긴 채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대 관심사인 캠프 최우수선수(MVP)는 야수 고명준(23)과 투수 송영진(21)이었다. SSG 랜더스는 4일 일본 오키나와현 기노자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연습경기가 우천 취소된 뒤 진행한 자체 훈련을 끝으로 오키나와 2차 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SSG 선수단...
기노자(오키나와)=안호근 기자 | 2025.03.04 16:14
'폭우→결국 우천취소', LG-SSG 선발 점검 숙제 남겼다... 오키나와 캠프 마무리 [오키나와 현장]

마지막 연습경기가 갑작스런 비로 인해 무산됐다.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가 오키나와 전지훈련 연습경기를 마무리했다. LG와 SSG는 4일 오전 11시부터 일본 오키나와현 기노자 구장에서 연습경기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경기 시작을 30분여 앞두고 쏟아진 비로 인해 취소됐다. LG는 지난달 27일 KIA 타이거즈를 3-1로 꺾고 1일 삼성 라이온즈도 5-...
기노자(오키나와)=안호근 기자 | 2025.03.04 13:28
김무신→김영웅→레예스에 또! 이창용까지 조기귀국 악재, "치아실금, 4일 귀국 후 바로 진료 받는다" [오키나와 현장]

분위기 좋게 전지훈련을 마무리하는 듯 했으나 캠프 막판 또 비보가 전해졌다. 전날 타구에 얼굴 부위를 맞은 이창용(26·삼성 라이온즈)이 캠프 마무리를 코앞에 두고 치료를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3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턱 부위를 꿰맸고 치아 쪽에도 실금이 갔다고 해서 4일 바로 귀...
온나손(오키나와)=안호근 기자 | 2025.03.04 06:41
원태인, 'ML 진출 꿈' 밝혔다 "WBC가 쇼케이스 되길"... 빅리거 감탄한 체인지업 장전한다 [오키나와 현장]

"WBC라는 대회가 저의 (MLB 진출) 쇼케이스가 될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원태인(25·삼성 라이온즈)은 솔직했다. 내년 3월로 예정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겠다는 뜻을 숨기지 않았다. 원태인은 3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훈련을 가진 뒤 취재진과 만나 전지훈련 성과에 대해...
온나손(오키나와)=안호근 기자 | 2025.03.04 05:22
"KIA에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후배들이 있다" 작심발언, 왜 36세 베테랑 포수가 총대를 멨나 [오키나와 현장]

'우승 포수'의 묵직한 한 마디.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안방마님 김태군(36)의 인생 철학이 담긴 말이었다.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4일 훈련 일정을 끝으로 스프링캠프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이어 5일 귀국해 시범경기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KIA는 오는 8일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첫 시범 경기를 치른다. KIA는 3일 오키나와...
킨(오키나와)=김우종 기자 | 2025.03.04 01:23
'드디어 이겼다!' KIA 지긋지긋한 4연패 대탈출, 괴력의 '솔로포-투런포' 앞세워 KT 6-2 제압 [오키나와 현장]

KIA 타이거즈가 드디어 연습 경기 첫 승을 거뒀다. KT 위즈와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KIA는 3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킨 스타디움에서 열린 KT와 연습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4연패를 끊고 첫 승을 거뒀다. KIA는 지난달 22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연습 경기에서 3-10으로 패...
킨(오키나와)=김우종 기자 | 2025.03.03 15:53
'아직 데뷔도 안했는데' 벌써 종신 삼성? "배찬승, 20년 써야 할 선수" 극찬 세례 [오키나와 현장]

삼성 라이온즈 스프링캠프에 웃음 바이러스가 번지고 있다. 올 시즌 히트상품을 예고하고 있는 복덩이 신인 배찬승(19) 때문이다.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는 놀라운 투구로 코칭스태프와 단장, 선배들의 얼굴에도 미소를 안기고 있다. 배찬승은 2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에서 7회초 등판해 1이닝을 탈삼진 3개로 막...
온나손(오키나와)=안호근 기자 | 2025.03.03 14:58
KIA 파격 "서건창 좌익수 기용" vs 최강 클린업 트리오 같은 '1-2-3번' KT, 선발 라인업 발표 [오키나와 현장]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연습경기를 치른다.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KIA는 3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 킨 스타디움에서 KT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 최원준(중견수), 김도영(3루수), 최형우(지명타자), 위즈덤(1루수), 이우성(좌익수), 윤도현(2루수), 김태군(포수), 박정우...
킨(오키나와)=김우종 기자 | 2025.03.03 12:24
'또 100억대 잭폿 터트리나...' 왜 삼성은 120억을 주저없이 안겼나... 올스타급 WBC 대표팀 합류 기대감까지 [오키나와 현장]

삼성 라이온즈의 정신적 지주 구자욱(32)의 클래스를 확인할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그가 부상에서 복귀한 뒤 단 2경기 만에 연습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구자욱은 2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연습 경기에 5회말 대타로 등장, KIA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상대로 초구 만루홈런을 터트리는 괴력을 뿜어냈다. 삼성...
온나손(오키나와)=김우종 기자 | 2025.03.03 07:07
'RYU도-78억 FA도 쓰러졌다' 찜찜하게 끝난 한화의 캠프, 특급 신인 'KKK'가 그나마 위안이 됐다 [오키나와 현장]

아무리 연습경기라지만 충격에서 헤어나오기 힘든 3연패를 당했다. 한화 이글스의 스프링캠프 막판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김경문(67)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3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연습경기에서 0-10으로 대패했다. 한화는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3승 4패로 마무리했다. 한화는 지난달 22일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
고친다(오키나와)=안호근 기자 | 2025.03.03 06:27
폭탄발언 "김도영 작년만큼 못한다" KIA 42세 레전드 왜?... 이유가 있었다 [오키나와 현장]

"지난해보다 못할 것 같다. 작년만큼 하면? 안 돼. 신(神)이야 신!" KIA 타이거즈의 살아있는 레전드 최형우(42)가 팀 내 가장 아끼는 후배 중 한 명인 김도영(22)을 향해 폭탄 발언(?)을 했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 베테랑 최형우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일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
온나손(오키나와)=김우종 기자 | 2025.03.0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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