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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오키나와 리그'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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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불운이' 또 연습경기서 부상 낙마, 캡틴-감독의 한숨 "누구보다 열심히 했는데..."

마지막일지 모른다는 각오로 간절히 나섰고 1차 스프링캠프의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며 예감 좋은 겨울을 보냈다. 그러나 이번에도 일본과 악연에 울었다.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하재훈(35·SSG 랜더스)의 시즌 시작이 다시 한 번 늦춰졌다. SSG 주장인 김광현(37)은 2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
고친다(오키나와)=안호근 기자 | 2025.03.03 01:03
초대형 트레이드 주인공 또 터졌다! NPB 상대 2안타→롯데전 3안타 맹타라니, 신인왕 클로저는 쾌조의 3G 연속 무실점 '150㎞'

두산 베어스가 젊은 불펜 자원인 '신인왕' 김택연(20)과 이병헌(22), 그리고 트레이드의 주인공 김민석(21)의 맹활약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했다. 두산은 2일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롯데와 연습 경기에서 7-5 승리를 거뒀다. 이날 두산은 선발로 나선 곽빈이 3이닝 동안 4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1볼넷 3실점(3자책)으...
김우종 기자 | 2025.03.03 00:12
"저 무서워서 피한 줄 알았죠" 김광현의 여유, 류현진 '9피안타 7실점' 충격 부진 [오키나와 현장]

아무리 연습경기라고는 하지만 예상을 크게 벗어났다. 김광현(37·SSG 랜더스)은 연습경기 마지막 등판을 깔끔히 마무리했지만 류현진(38·한화 이글스)은 찝찝함을 남겼다. 2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와 SSG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경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건 류현진과 김광현이 나란히 등판한다는 소식이었다. 당초 김광현은 한화...
고친다(오키나와)=안호근 기자 | 2025.03.02 18:33
'연이틀 한화 쇼크' 류현진 7실점 와르르-팀은 3안타 졸전, SSG에 0-10 완패 [오키나와 현장]

일본 사회인 야구팀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한화 이글스가 반전을 써내지 못하고 SSG 랜더스에도 고개를 숙였다. 한화는 2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SSG와 연습경기에서 0-10 완패를 당했다. 연습경기 성적은 3승 4패로 마감하게 됐다. 오키나와 전력(電力) 사회인 야구팀에 3-9로 패배한 한화는 특타까지 펼치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지만...
고친다(오키나와)=안호근 기자 | 2025.03.02 16:02
'구자욱 대타 초구 그랜드슬램+김도환 스리런포' 삼성, KIA와 한국시리즈 리벤지 매치서 8-4 짜릿한 역전극 [오키나와 현장]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뜨거운 맞대결을 벌였던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승자는 구자욱의 대타 만루포를 앞세운 삼성이었다. 삼성은 2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연습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 홍현빈(좌익수), 박병호(지명타자), 강민호(포수...
온나손(오키나와)=김우종 기자 | 2025.03.02 15:50
'어메이징' 구자욱, 대타 초구 그랜드슬램 대폭발! KIA 네일 강속구 제대로 공략했다 [오키나와 현장]

삼성 라이온즈의 정신적 지주 구자욱(32)이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대타로 등장, 초구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삼성은 2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KIA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른다. 구자욱의 홈런은 삼성이 1-3으로 뒤지고 있던 5회말에 터졌다. 전병우의 좌전 안타와 1사 후 김지찬의 우월 2루타, 홍현빈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온나손(오키나와)=김우종 기자 | 2025.03.02 14:42
'日 사회인팀에 덜미' 김경문 감독의 쓴소리, "배워야 하는 경기였다, 프로는 몸으로 보여줘야" [오키나와 현장]

"어제는 칭찬할 수 없는 내용이었다." 김경문(67) 한화 이글스 감독은 단호하게 말했다. 일본 사회인 야구팀을 상대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선수단에 따끔한 지적을 했다. 김경문 감독은 2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어제는 칭찬 할 수 없는 내용이었다"며 ...
고친다(오키나와)=안호근 기자 | 2025.03.02 14:03
'日서 대박 매치업 떴다', 오늘(2일) 류현진 VS 김광현 자존심 대결 펼쳐진다 [오키나와 현장]

역사상 한 번도 펼쳐지지 않았던 류현진(38·한화 이글스)과 김광현(37·SSG 랜더스)의 선발 맞대결.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 펼쳐지는 연습경기에서 간접적인 자존심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화와 SSG는 2일 오후 1시부터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연습경기를 펼친다. 이날은 김광현의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었다.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처음 마운드...
고친다(오키나와)=안호근 기자 | 2025.03.02 12:11
"1~2㎞ 더 나오면 잘 던지나" 임찬규에겐 142㎞면 충분, 신무기로 가치 높인다 [오키나와 현장]

"(구속) 뭐 중요합니까. 1~2㎞ 더 나온다고 잘 던지는 건 아니니까요." 최고 시속 142㎞, 평균 138㎞를 던지고도 깔끔한 피칭을 펼친 임찬규(33·LG 트윈스)이기에 할 수 있는 말이다. 투수에게 중요한 건 구속만이 아니라는 걸 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투수 중 하나다. 임찬규는 1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온나손(오키나와)=안호근 기자 | 2025.03.02 10:12
'대체 왜' 40억 FA가 '리드오프 불가' 판정받았나, '뜻밖의 이유' 사령탑이 직접 밝혔다 [오키나와 현장]

리드오프 불가 판정을 받은 '40억 FA(프리에이전트)' 베테랑 타자가 있다. 바로 두산 베어스를 떠나 올 시즌 KT 위즈로 유니폼을 바꿔입은 허경민(35)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리드오프 불가 판정을 받은 뜻밖의 이유. 바로 어떤 부분이 모자란 게 아닌, 콘택트 능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었다. KT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적지 않은 변화를 겪었다. 주...
구시가와(오키나와)=김우종 기자 | 2025.03.02 07:01
구자욱은 "몸 괜찮다"는데... 핵심 듀오 잃은 사령탑은 조심스럽다 "DH로만 활용 계획" [오키나와 현장]

"전지훈련와서 계속 같은 질문만 듣는데 100%입니다." 지난 가을 갑작스런 부상에 발목을 잡혀 한국시리즈에서 활약하지 못했던 구자욱(32·삼성 라이온즈)은 완전한 몸 상태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구자욱은 1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연습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 ...
온나손(오키나와)=안호근 기자 | 2025.03.02 06:46
한화, 日 사회인 팀에 충격패 직후... 김경문 직접 나섰다

한화 이글스가 일본 오키나와 사회인 야구팀과 경기에서 쓰라린 패배를 떠안았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뒤 '카리스마 명장' 김경문(67) 한화 이글스 감독은 가만있지 않았다. 일부 고참 선수들을 일일이 지목하며 특타(특별 타격 훈련)를 지시하는가 하면, 이날 실책을 범한 선수를 그라운드에서 바로 불러 펑고 훈련을 실시하도록 했다. 한화는 1일 오키나와 고친다...
고친다(오키나와)=김우종 기자 | 2025.03.02 00:17
'염갈량의 미션 컴플리트' LG 마운드 '10K' 합작, '홈런 1위' 삼성을 압도했다 [오키나와 현장]

상대는 지난 시즌 준우승팀이자 홈런 1위 삼성 라이온즈. 플레이오프에서 홈런 9개를 맞고 무릎을 꿇었지만 새 시즌을 특별한 미션과 함께 준비한 마운드는 달랐다. 염경엽(57)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1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연습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가장 의미가 있었던 건 7명의 투수가 삼성 타선을 상대로...
온나손(오키나와)=안호근 기자 | 2025.03.01 17:46
'아뿔싸' 한화, 日 사회인 야구팀에 3-9 '충격패'... 고친다에서 무슨 일이 [오키나와 현장]

한화 이글스가 일본 오키나와 사회인 야구팀을 상대로 패배의 쓴맛을 봤다. 한화는 1일 오후 1시 오키나와 고친다 야구장에서 열린 오키나와 전력(電力) 사회인 야구팀과 평가전(홈 경기)에서 3-9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한화는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3승 3패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달 22일 한신 타이거즈 2군을 상대로 8-4 승리를 거뒀다. 23일에...
고친다(오키나와)=김우종 기자 | 2025.03.01 15:47
LG 임찬규-손주영 완벽투, PO 악몽 지웠다... 삼성에 5-0 완승 '연습경기 2연승' [오키나와 현장]

임찬규를 위시한 LG 트윈스가 투수진의 완벽한 활약으로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덜미를 잡았던 삼성 라이온즈에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LG는 1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지난달 27일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던 LG는 이날 기분 좋은 2연승을 이어갔다. ...
온나손(오키나와)=안호근 기자 | 2025.03.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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