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여아를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김수철(45)이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 주택가 골목에서 현장검증을 위해 범행 장소로 향하고 있다. 목에는 검거당시 자해한 상흔이 보인다. 이날 현장검증에서 김씨는 "죽고싶다"며 심경을 밝혔다. ☞슬라이드 보기, '제2의 조두순' 김수철 현장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