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블랙리스트' 논란과 관련해 경찰에 출두한 방송인 김미화가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경을 밝힌 뒤 4차 조사를 받기 위해 조사실로 이동하고 있다. 김미화가 KBS 취재진의 카메라를 보자 시선을 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