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으로 아기 낳으면" 정우성·문가비, 혼외자 출산..본인 침묵 속 칼 같은 악플 [★FOCUS]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4.11.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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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문가비 / 사진=스타뉴스


모델 출신 방송인 문가비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출산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 아기의 아빠가 톱스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전했다. 정우성과 문가비의 혼외출산에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우성은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아기가 자신의 친자라고 밝혔다. 이후 본인들의 침묵 속, 문가비의 SNS에는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배우 정우성에게 혼외자녀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문가비가 최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출산 소식을 알린 가운데, 지난 3월 출산한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정우성은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를 통해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문가비는 아이의 아빠가 밝혀진 이후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하지만 문가비의 SNS에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정우성과 문가비가 결혼하지 않고 아기를 낳은 것에 대해 비난하고 있다. "원나잇으로 애 낳으면 정우성이 결혼이라도 해 줄 줄 알았나보네", "자식 앞세워 재태크 하려는 의도인가. 그러면 너무 이기적이다", "생명은 소중하지만 출산은 합의되어야 한다", "피임도 안하나", "여자가 남자를 무턱대고 좋아한 경우" 등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무작정 비난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어 당사자에게 상처가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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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가비 SNS 계정 댓글


정우성 문가비의 혼외자 출산 소식은 대중에 충격을 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미남 배우임에도 50세가 넘도록 결혼하지 않고, 과거 이지아와의 열애 이후 열애도 없던 정우성이 동료 배우도, 혹은 교제하던 여성도 아닌 '몇 번' 만났다는 문가비와 사이에서 아들을 얻었다는 소식이 평소 그의 언행이나 행보와 매치 되지 않는다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물론 배우로서의 삶과, 한 남자로서의 개인적인 삶을 동일선상에 놓고 볼 수야 없다. 다만 정우성이 아들을 낳았음에도 이를 숨겼다는 사실과, 임신 출산에도 결혼하지 않은 채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평소의 정우성 답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문가비에게도 악플이 쏟아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생명을 책임지는 일을 비난하지 말라는 반대 입장도 나오고 있다.

한편 정우성의 혼외자 보도 이후 사생활에 대한 추측과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정우성이 일반인 여성과 스킨십을 하며 다정하게 찍은 사진과 영상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고, 또 한 매체에서는 정우성이 이정재의 오랜 연인인 임세령의 지인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정우성 측은 사생활에 대해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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