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전 인천시장. /사진=뉴스1 |
안 후보는 오는 17일 프레스센터에서 출마선언을 하며 기자회견을 함께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안 후보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유치한 경험이 있을 뿐 아니라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도 대한요가회와 동아시아체육진흥협회의 상임고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체육인이다.
안 후보는 인천광역시장을 두 번이나 역임했고 국회의원 경력도 3선에 예산결산특별위원장도 지냈다.
안 후보는 단일화에 대해서도 "필요하다고 판단되므로 이에 관해 열린 마음으로 주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체육계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 테이블에 앉아 마음을 한 데 모으는 것 자체가 변화의 시작"이라며 "단일화로 하나 된 체육인이 돼 대한체육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체육계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