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송대관 장례식,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진행 "유족의 뜻에 따라" [스타현장]

서울대병원 장례식장=허지형 기자 / 입력 : 2025.02.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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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대관 /사진=허지형 기자
고(故) 송대관의 장례식이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는 송대관의 빈소가 마련됐다. 이날 조문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됐다. 상주는 아내인 이정심 씨와 아들 송진형, 송진석 씨다.


이날 태진아는 "가수 협회에서 회의가 끝났다. 송대관의 장례식은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열린다. 공동 장례위원장은 이자연 회장과 태진아가 맡았다. 추도사 태진아, 애도사를 이 회장과 후배 가수 한 명으로 정해하기로 했다. 9시 반까지 마치고 발인식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자연 회장 역시 "송대관 선배님이 하늘에서 외롭지 않게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많이 궁금해주셨다"며 "유족의 뜻에 따라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송대관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고인은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 도중 끝내 숨을 거뒀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그의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11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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