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대관 /사진제공=TV조선 |
7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고 송대관은 오는 17일 '가요무대'에 출연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고인의 비보가 전해졌고, '가요무대' 측은 10일 고인을 추모하는 영상을 제작해 방송한다.
이날 고 송대관은 심장마비로 인해 사망했다. 향년 78세. 고인은 전날 컨디션 난조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고, 치료 도중 눈을 감았다.
이에 따라 고인의 생전 마지막 무대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됐다. 고 송대관은 지난해 10월 '전국노래자랑' 충남 당진시 편과 영등포구 편 녹화에 참여했다. 충남 당진시 편은 이달 16일, 영등포구 편은 3월 2일 방송된다.
고 송대관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11시다.